[메가경제=장준형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미래세대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작한 '맘(MOM)이 편안한 유아용 애니메이션 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영상과 함께 전격 공개된 주제곡, '에코챌린지송'은 신나는 멜로디, 간단한 율동, 흥미롭게 반복되는 가사로 유아들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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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MOM)이 편안한 키즈 비디오 홍보이미지. [사진=포스코이앤씨] |
애니메이션 영상과 주제곡에 등장하는 세 명의 주인공 '에코레인저'는, 초록지구를 지키는 호랑이, 수달, 수리부엉이로 구성됐으며, 유아 취향과 눈높이를 고려해 용감하고 친절하며 똑똑한 친구 캐릭터로 탄생했다.
애니메이션 시리즈 총 3편 중 1편(위기에 빠진 꿀벌을 구해라)은 기후 위기로 사라지고 있는 꿀벌의 멸종을, 2편 (바다야 아프지마)은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로 고통받는 해양생태계 문제를 조명했다. 3편(초록지구가 되는 방법을 찾아라)에서는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다루며 환경 보호를 위해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담았다.
직장어린이집 전문운영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은 이 영상을 포스코그룹내 직장어린이집 14곳, 1천여명 원아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일괄 전달했으며, 이후 재단내 300여곳의 어린이집에도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회사는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 문제해결에 동참하고 있다" 며, "자라나는 미래세대도 그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지속 교육,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직장어린이집 '포키즈' 정설희 원장은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유아용 애니메이션 영상을 접하게 돼 기쁘다" 면서 "유익한 내용과 따라 부르기 쉬운 동요로 유아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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