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가 외국인 관광객 전용 서비스를 강화하며 글로벌 복합 리조트 도약에 속도를 낸다.
강원랜드는 K-HIT 프로젝트(Korea-High1 Integrated Tourism)의 일환으로 ‘하이원리조트 외국인 원스톱 서비스 라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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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랜드, 외국인 고객 전용 ‘원스톱 서비스 라운지’ 오픈 |
외국인 원스톱 서비스 라운지는 해외 방문객의 체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서비스 공간으로, 국내 대표 복합 리조트로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라운지는 하이원 마운틴콘도 A동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인천과 수도권에서 하이원 스키장으로 직행하는 공항버스 정류장과 가까워 외국인 관광객들이 리조트 도착 직후부터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라운지에서는 다국어 안내 서비스와 여행 정보 데스크를 비롯해 짐 보관 서비스, 휴식 공간, 간단한 웰컴 다과 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외국인 대상 스키 강습 예약도 가능해 스키 관광 수요 대응력을 높였다.
외국인 원스톱 서비스 라운지는 오는 2월 말까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숙박 및 스키·레저 시설 이용 고객을 포함해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다.
강원랜드는 이번 라운지 오픈을 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과 서비스 강화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방송사를 활용한 해외 홍보를 비롯해 중앙아시아 등 신규 시장 개척, 원데이 투어 상품 개발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선보이며 외국인 고객 기반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외국인 고객이 강원랜드에서의 경험을 의미 있는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와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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