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기아는 신차 장기대기 출고 고객을 위한 보답 프로그램 '기아 베네핏 플러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아 베네핏 플러스는 180일 이상 신차 출고를 기다린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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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장기대기 출고 고객 보답 프로그램 ‘베네핏 플러스’ 운영 [기아 제공] |
이 프로그램은 기존 장기대기 출고 고객 케어 프로그램 '기다림, 감사 케어' 보험 서비스를 새롭게 개선한 것이다.
중기 대기(180일~269일), 장기 대기(270일~365일), 초장기 대기(366일~) 등 기간에 따라 구독 기간과 선택의 폭이 달라진다.
제공되는 구독 서비스는 ▲ 무제한 전자책 구독 서비스 '리디 셀렉트' ▲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지니' ▲ 방송·영화·해외시리즈 등 영상 콘텐츠 서비스 '웨이브' ▲ EPL·골프 등 프리미엄 스포츠 OTT '스포티비나우' ▲ 친환경·유기농 농산물 정기구독 서비스 '어글리어스' 등이다.
고객은 이 가운데 자신의 대기기간 등급에 맞는 혜택 1개를 골라 이용할 수 있다.
기아는 대기기간 1년 초과(366일 이상) 고객에게 기아 브랜딩 패키지가 된 꽃다발도 추가로 증정한다.
기아 베네핏 플러스는 올해 12월까지 운영 예정으로, 지난 2일 이후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 중 전기차와 봉고를 제외한 차종을 출고하고 대기기간을 충족한 고객들에 한해 출고 후 90일 이내 '마이기아(MyKia)' 앱을 통해 혜택을 신청 가능하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의 소중한 기다림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출고 고객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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