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다스의 금고’ 통해 장비·재화 가치 순환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가 올해 3분기 출시를 앞둔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의 핵심 경제 시스템과 경제 특화 클래스 ‘아티산(Artisan)’을 공개하며 이용자 중심의 게임 경제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컴투스는 22일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에이버튼이 개발 중인 ‘제우스: 오만의 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발자 영상 콘텐츠 ‘디렉터스 인사이트’ 4화를 공개하고 게임 내 경제 시스템 설계 방향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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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우스: 오만의 신 이미지 [사진=컴투스] |
이번 영상에는 정성훈 총괄 디렉터와 김태우 CD가 출연해 이용자가 획득한 장비와 재화의 가치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한 주요 시스템과 콘텐츠를 설명했다.
대표적인 경제 시스템은 ‘미다스의 금고’다. 성장 과정에서 활용도가 낮아진 장비를 일정 조건 충족 시 게임 시스템이 매입하고, 이용자에게 거래소와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이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 거래소 이용과 상품 구매 과정에서 축적된 일부 다이아를 공성전과 ‘미다스의 금고’ 등을 통해 다시 이용자에게 환원하는 구조를 도입해 장비와 재화의 가치가 게임 내에서 지속적으로 순환하도록 설계했다.
거래 편의성도 강화했다. 통합 거래소에는 구매 예약 기능 등 신규 거래 시스템을 적용해 이용자들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활발한 아이템 거래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게임 내 경제 활동을 담당하는 전용 클래스 ‘아티산’도 공개했다. ‘아티산’은 전투 중심의 기존 클래스와 달리 제작과 거래를 핵심 역할로 수행하는 경제 특화 클래스다. 전용 제작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재료와 영약, 각종 아이템을 생산하고 이를 다른 이용자와 거래할 수 있다. 성장 단계에 따라 제작 가능한 품목도 확대돼 단순한 보조 캐릭터가 아닌 독립적인 성장 축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투에서는 아군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경제 활동을 통해 게임 내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컴투스는 이 같은 시스템을 통해 전투와 성장뿐 아니라 제작과 거래를 선호하는 이용자들도 각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역할을 선택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게임 내 아이템과 재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안정적인 경제 환경을 구축해 장기적인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우스: 오만의 신’은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MMORPG다. 그리스 신화의 최고신 제우스의 절대 권력이 만들어낸 오만과 그로 인해 균열이 발생한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세력 간 협력·대립 콘텐츠, 다양한 성장 시스템, 차별화된 편의 기능 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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