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항공안전기원은 지난 30일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제45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항공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부분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  | 
|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과 임직원들이 '2025 제45회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번 기념식은 한국항공협회와 대한민국항공회 주최로 열렸으며, 항공 안전, 공항운영, 공항지원, 항공산업, 항공보안, 교육, 연구 등 항공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33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되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항공기 인증·검사, 안전기술 연구, 정책 지원 등 항공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표창을 받았다.
 항공안전기술원은 항공기 개발과 인증 기능의 분리, 결함 분석 등 항공안전 기술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되었다. 통합항공인증체계 구축과 무인기 안전기술개발 등 대한민국 항공안전의 국제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항공안전기술원 미래항공인프라실 김고운 선임연구원은 개인 유공자로 선정돼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고운 선임연구원은 드론 비행시험센터 구축 사업을 주도하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무인 항공기 시험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드론 산업 활성화와 미래항공인프라 확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과 미래항공인프라실 김고운 선임연구원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고 기념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황호원 원장은 "이번 수상은 항공안전기술원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한 결과''며, "항공안전은 물론, UAM과 드론 등 새로운 항공 분야에서도 국제적 수준의 안전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학·연 협력 기반의 항공안전 혁신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또한 AI·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항공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항공 안전 발전과 미래항공 산업의 안전 인프라 확립에 앞장설 계획이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