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제주도립미술관과 협업에 나섰다. 회사 측은 17일, 총 1,000만 원 상당의 ‘마르크 샤갈전’ 입장권 600매를 주요 식음업장 이용 고객에게 오는 21일부터 무료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드림타워 내 주요 식음업장인 ‘스카이뷰 라운지 38’, ‘블루 드래곤’, ‘카페 8’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스카이뷰 라운지 38’의 하이티 세트 주문 고객에게는 세트당 전시 입장권 2매가 선착순 증정되며, ‘블루 드래곤’과 ‘카페 8’에서도 7만 원 이상 결제 시 입장권 2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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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드림타워, ‘샤갈 전’ 입장권 1000만원 상당 제공 |
이와 함께 드림타워 투숙 고객 10만여 명에게는 ‘샤갈 전’ 30% 할인권(최대 4인까지 사용 가능) 총 3만 장을 선착순 배포할 계획이다.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전시는 샤갈의 원작 350여 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기획전으로, 오는 10월 19일까지 이어진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예술가 샤갈의 작품을 제주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민과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의 랜드마크인 드림타워의 프리미엄 미식 콘텐츠와 예술 전시를 결합해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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