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하늘 기자] 애플 TV+ 시리즈 ‘누군가는 알고 있다’ – Disclaimer가 오는 10월 11일 전 세계 공개를 확정했다.
‘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다른 사람의 악행을 폭로하며 명성을 쌓아 올린 저널리스트 캐서린(케이트 블란쳇)이 무명 작가로부터 한 소설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 시리즈. ‘그래비티’, ‘로마’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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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애플 TV+ |
다른 이들의 악행을 폭로하는 것으로 명성을 쌓아 올린 저명한 저널리스트 캐서린은 어느 날 가장 어두운 비밀을 폭로 당할 위기에 놓인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받아 보게 되고, 이 소설을 쓴 작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작가를 찾아내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 그리고 남편 로버트(사샤 바론 코헨)와 아들 니콜라스(코디 스밋 맥피)와의 관계가 무너지기 이전의 과거와 직면해야 하는 캐서린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여기에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 액션 시리즈부문 여자 연기상을 수상한 정호연이 함께해 눈길을 끈다.
한편 ‘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총 7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고, 오는 10월 11일 2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를 애플 TV+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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