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노규호 기자] IBK기업은행이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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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 자크 플리스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IBK기업은행] |
이번 데모데이는 IBK창공 액셀러레이팅 최종 과정으로 상반기 육성기업 중 26개 기업이 피칭에 참여하고 전시부스를 통해 기업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실시해 대·중견기업과 협업 가능한 기업을 매칭해 시장 검증 및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벤처캐피탈리스트와의 1:1 투자 상담회를 통해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기업은행은 10일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대사 자크 플리스)과 IBK창공 혁신창업기업들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 및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창업기업의 유럽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과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은 올 하반기에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가기업이 IR, 현지 맞춤형 기술 사업화, 판로개척,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실질적인 유럽 시장 진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스타트업 생태계가 가장 활성화 되어 있는 룩셈부르크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진출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창업기업이 성장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기술창업 생태계를 정착시켜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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