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4일 투자개발사업(PPP)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 대학의 첫 학기 개강이 시작된다고 3일 밝혔다.
PPP는 사업 참여자들이 비용의 일부 혹은 전체를 분담하고 발생 손익을 지분에 따라 배분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사업 방식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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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
중앙대와 국민대가 해당 교육의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됐다. 이 학교들은 향후 3년간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총 150여 명의 청년 PPP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건설 관련 학부에 PPP 전문과정인 ▲글로벌 시장분석 ▲건설‧계약 분쟁 관리 ▲해외 프로젝트 사업관리 등이 소단위 학위과정으로 개설된다.
이 같은 학위과정들은 건설 전공자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방형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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