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프리드라이프, 상조 3.0 성장전략 제시…1인 가구·시니어 시장 공략

금융·보험 / 이상원 기자 / 2026-10-15 14: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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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포럼 2027 개최…전국 영업조직·임직원 320명 참석
장례·결합상품 넘어 생애 전반 라이프케어 확대…내년도 영업전략 공유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웅진프리드라이프가 1인 가구와 시니어 시장을 겨냥해 라이프케어 사업 확대에 나선다. 장례 중심의 상조서비스를 고객 생애 전반으로 확장하는 상조 3.0을 앞세워 내년도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보테가마지오에서 웅진프리드 비전포럼 2027을 열고 내년도 성장 비전과 사업전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 (왼쪽에서 두 번째)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 (왼쪽에서 세 번째)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웅진프리드라이프]

이번 포럼에는 전국 영업조직과 임직원 등 320명이 참석했다.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의 도약과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리더십 특강과 문호상 대표의 강연, 사업단 영업전략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 회장은 영업의 변화를 이끄는 리더십을 주제로 웅진그룹 성장 과정에서 축적한 영업 경험과 경영 철학을 공유했다. 변화하는 시장에서 영업조직이 갖춰야 할 리더십과 성장 방향도 제시했다.

윤 회장은 “리더가 먼저 긍정의 태도를 보여야 성장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리더십의 출발점이자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성장은 멈추지 않는다. 도전하고, 혁신하고, 도약하라를 주제로 성장전략을 설명했다. 증가하는 1인 가구와 확대되는 시니어 시장을 주요 성장 기회로 보고, 상조를 넘어 고객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케어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상조업계에서는 장례서비스 중심의 사업모델을 상조 1.0, 가전제품 등과 연계한 결합상품으로 고객층을 넓힌 단계를 상조 2.0으로 구분한다. 상조 3.0은 여행·웨딩·헬스케어·시니어 케어 등 고객의 생애 전반을 지원하는 종합 라이프케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흐름을 뜻한다.

이어 열린 사업단 영업전략회의에서는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영업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회사에 따르면 전국 50개 사업단과 7200여 명의 LP(Life Partner)로 구성된 영업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상조를 기반으로 웨딩·크루즈 등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 선보인 웅진프리드 시리즈에서는 상조 납입금을 웨딩·돌잔치·수연·크루즈·어학연수·홈인테리어 등에 활용하는 전환서비스를 확대하고, 혈당 홈케어와 시니어 모니터링 서비스를 추가했다.

지난 4월에는 누적 선수금이 업계 최초로 3조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문 대표는 당시 3년 내 초격차 1위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올해는 장례지도사 교육원을 열어 자격 취득부터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으며, 직영 장례식장 쉴낙원 운영과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장례서비스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웅진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미래 성장 비전을 공유하고 전국 영업조직이 함께 내년도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라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현장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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