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임준혁 기자] 현대미포조선은 2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 있는 시각장애인 보호시설 울산광명원을 방문해 직원 급여 일부를 모은 후원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울산광명원은 현대미포조선 사내 봉사단체 회원 부부 12쌍이 20년 넘게 봉사활동과 후원을 해온 곳으로 지역에서 유일한 시각장애인 보호시설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기부 참여자들로부터 다양한 제안 사업 신청을 받아 이번 후원 사업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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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현대미포조선] |
이날 전달된 성금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생필품 구매와 각종 행사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1%를 기부해 기금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수해 지역 복구사업과 취약계층 지원사업, 지역 농가 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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