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최첨단 AI 카메라 벤처기업인 엘유프로(LUPRO)가 영국에 특허를 등록한 AI 카메라 셀프 스텔스 기술이 특허 종합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엘유프로의 최첨단 AI 카메라 셀프 스텔스 기술은 촬영 장비가 탑재된 이동체가 안개와 미세먼지, 비, 눈 등으로 발생한 악천후 환경에서도 시야 확보에 제한 없이 위치를 제어하며 사용자에게 고화질의 영상 이미지를 확보하여 제공한다.
엘유프로의 독보적인 저시정 영상 개선 및 이동체 위치 제어에 관한 특허 기술은 적에게 노출되지 않으면서 적을 감시할 수 있어 국방 및 방위, 방산 분야에서의 전략적 활용이 예상된다.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산악 및 해안 경계지역 내 짙은 안개와 해무, 미세먼지, 강우, 폭설 등으로 인한 극한의 환경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적에게 노출되지 않고 적을 감시하며 고도화된 과학화 경계작전을 가능케 하는 엘유프로만의 스텔스 기술 영국 특허는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2024년 인공지능(AI) 보안 시장의 규모는 243억 달러(약 34조원)으로 추정되며, 연평균 21.6% 성장하여 ’27년에는 531억 달러(약 74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엘유프로의 ‘저시정 영상 개선장치를 포함하는 이동체의 위치 제어 장치 및 방법’은 국방 및 방위, 방산 분야에서 필수 불가결한 기술로 평가되는 가운데 기존 영상 감시 시스템을 뛰어넘는 차세대 무인 이동체 감시 시스템 도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엘유프로 김세호 회장은 “AA등급을 획득한 영국 특허는 대한민국을 포함, 국지전이 계속되는 해외 분쟁국의 보안 및 국방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최첨단 AI 카메라 핵심기술 확보에 주력하며 글로벌 AI 카메라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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