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현장 경험 바탕으로 원만한 교섭 타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부산교통공사 제9대 김태호 사장이 22일 취임했다. 김 사장은 취임 첫날부터 노동조합 파업 예고에 따른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단체교섭에 직접 나서 협상 타결에 힘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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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통공사 제9대 김태호 사장이 부산시청에서 임명장을 받고, 10월 22일 자로 부산교통공사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부산광역시 제공] |
김태호 사장은 취임 전날인 21일 부산시청에서 임명장을 받았다. 취임 첫날인 오늘,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임원진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본사 각 부서를 찾아 실무진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파업 대비 현황을 보고받고 비상운영계획을 최종 점검한다.
오후에는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노조 관계자들과 만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단체교섭 공사 측 대표위원으로 참석해 협상 타결을 위한 대화에 직접 나선다.
김 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텍사스 A&M대학교에서 같은 분야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민간 기업에서 기업경영 경험을 쌓고,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서울메트로, 초대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잇따라 역임한 철도 경영 전문가다. 이후 한성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하다 부산교통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김태호 사장은 “도시철도는 시민의 일상을 함께하는 핵심적인 교통수단인 만큼 안정적인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도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사 간 충분한 소통을 통해 원만한 교섭 타결을 이끌어 내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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