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네이버는 오프라인 로컬 사업자의 AX 전환과 성장을 돕는 ‘로컬그로스’ 캠페인을 목포와 광주에서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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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목포 해관1897에서 열린 ‘로컬그로스 밋업’에서 황순배 네이버 임팩트시너지 그룹장이 키노트를 진행했다. [사진=네이버] |
네이버는 온라인에서 축적해온 SME 성장 지원 경험을 오프라인 로컬 생태계로 확장하며 지역 사업자의 AX 전환을 지원하는 로컬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해 경주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부산에 이어, 하반기에는 목포와 광주로 캠페인을 확대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부터는 개별 솔루션 활용과 교육을 지원하는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상권과 업종, 사업자 특성에 따라 필요한 AX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구성하고,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 이후에도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지원 구조로 사업자의 실질적인 성장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아 ‘로컬그로스’로 캠페인을 새롭게 리브랜딩했다.
네이버는 '로컬그로스’를 통해 지역과 업종별 특성을 넘어 사업자의 상황과 성장 단계까지 고려한 맞춤형 AX 컨설팅을 강화한다. 앞서 부산에서 캠페인의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문 및 거래 특성에 따른 업종별 솔루션 지원을 세분화했다. 웨이팅과 피크타임 예약 관리가 중요한 외식 사업자, 현장 주문과 리뷰 데이터 관리가 필요한 카페 사업자, 신규 고객의 매장 발견이 중요한 오프라인 사업자 등과 같이 사업자 세그먼트를 구분하여 AX 솔루션 패키지와 컨설팅을 제공해, 스마트플레이스,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 네이버 광고 등 필요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더불어 사업자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 금융기관을 연계해 지역 사업자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네이버는 지난 6월 부산에서 캠페인을 진행한 이후 부산신용보증재단과 7월 MOU를 맺고 부산 지역의 네이버 플랫폼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 보증료 및 광고 컨설팅 지원 등을 논의 중이다. 이후 캠페인이 이어지는 지역에서도 사업자들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후속 지원 방안을 검토해 마련할 계획이다.
첫 번째 ‘로컬그로스’는 ‘목포항구축제’ 기간인 16일부터 18일까지 카페, 식당, 서점 등 50여 개 SME 상점과 함께 진행됐다. 해당 사업자의 가게 방문을 유도하는 캠페인 프로모션에는 3일간 5,8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어 오는 30일 광주 지역 사업자 대상 밋업을 시작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광주 커피문화축제 ‘동명커피산책’과 연계한 광주 동명동 일대에서 50여개 상점이 참여하는 두 번째 캠페인이 운영된다. 네이버는 많은 사용자가 방문하는 지역 축제 시기에 맞춰 로컬그로스를 열어, 지역 상권과 로컬 사업자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목포 캠페인 동안 검색에서 방문, 결제·리뷰로 이어지는 네이버 솔루션에 대한 사업자의 인식이 높아지고, 로컬 가게와 고객과의 접점이 연결되며 성장할 수 있는 사례도 확인됐다. 네이버가 매장 방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플레이스 쿠폰을 지원한 결과 참여 사업자 매장에서 플레이스 쿠폰을 사용한 건수는 캠페인 전 같은 기간 대비 27배 증가했으며, ‘Npay 커넥트’를 설치한 사업자 비율도 1.7배 높아져 결제부터 단골 마케팅, 리뷰 확보, 데이터 관리까지 보다 쉽게 연결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지난 16일 목포 해관1897에서 ‘로컬그로스 밋업’을 열고, 지난 10여 년 간 온라인에서 쌓은 SME 성장 지원 노하우와 로컬 브랜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한 사례를 로컬 사업자들과 공유했다.
이날 키노트에 나선 황순배 네이버 임팩트시너지 그룹장은 이용자가 온라인에서 먼저 로컬을 만나고, AI가 취향을 반영해 추천한 오프라인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새로운 흐름에 주목하며 “‘로컬그로스’는 장터의 자리를 온라인으로 옮겨 좋은 가게가 더 많은 손님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라고 소개했다.
황 그룹장은 “로컬의 고유함은 성장의 한계가 아닌 출발점으로, 사업자의 비즈니스 여정 속에서 스마트플레이스와 스마트스토어, AdVoost와 같은 솔루션들이 발견부터 방문까지 이어지는 고객과의 연결을 넓히는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시대일수록 로컬의 고유성은 더욱 소중해지지만, 그 가치가 고객에게 닿으려면 준비가 필요하다”며 “네이버는 사업의 준비부터 성장, 확장까지 전체 여정에서 온·오프라인 사업자의 성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네이버는 방한 외국인 이용자의 상품·장소 탐색부터 방문·예약까지 돕는 ‘Trend(이하 트렌드)’ 서비스를 네이버 파파고 앱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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