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 착수
예비사업시행자로 인허가·사업관리·자금조달 지원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자산신탁이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 주공3단지’ 재건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입안 제안서를 제출하며 정비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851세대 노후 단지가 약 16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우리자산신탁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분당 매화마을 주공3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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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자산신탁 관계자들과 매화마을 주공3단지 주민대표단이 성남시청 앞에서 특별정비구역 입안제안서를 제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자산신탁] |
회사는 최근 성남시에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입안 제안서를 제출하고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첫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1993년 준공된 851세대 규모의 노후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재정비가 완료되면 약 16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돼 분당 동부권의 대표 주거단지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지는 분당선 야탑역과 성남시청 인근에 위치해 교통과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로 평가된다. 여수천과 동매산, 탑골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추고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우리자산신탁은 예비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인허가 대응과 사업관리, 자금조달 지원 등 정비사업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성남시의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수립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입안 제안서 제출을 계기로 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정비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분당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주택 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자산신탁은 ‘목동 1단지’, ‘분당 하얀마을’, ‘구리 수택A구역’ 등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에 참여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재건축과 재개발은 물론 도심복합개발까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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