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신탁, 장위동 2617가구 재개발 시행자 지정 신청…동의율 77%

부동산 / 정태현 기자 / 2026-10-07 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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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곶이·상월곡역 사이 9만 4411㎡…최고 45층 규모
지난 6월 준비위와 업무협약…지정 후 인허가 절차 추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대신자산신탁이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에 2617가구를 짓는 역세권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에 들어갔다. 토지등소유자 동의율 77%를 확보한 가운데 시행자 지정 이후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신증권 계열사 대신자산신탁은 ‘돌곶이·상월곡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 [CI=대신자산신탁]


대신자산신탁은 지난 6월 사업추진 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 절차를 진행해 왔다. 지정 신청일 기준 동의율은 77%다.

사업 대상지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 약 9만 4411㎡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총 2617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과 상월곡역 사이에 위치해 두 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정비 과정에서 공원과 도로 등 기반시설을 비롯해 공공보행통로와 커뮤니티시설도 함께 확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 14일 장위동 66-300번지 일대 약 9만 4411㎡를 대상으로 이 사업의 정비계획 결정과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앞서 2025년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정가결된 뒤 주민 재공람 절차를 거쳤다.

대신자산신탁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 정비사업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고 주요 진행 상황을 토지등소유자와 공유할 방침이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는 “토지등소유자의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정비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절차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거 편의와 지역 가치를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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