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코리아, 여의도 IFC몰점 매장 오픈... 스마트 밴드 10 출시

전기전자·IT / 신승민 기자 / 2025-06-29 13:57:37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샤오미코리아가 28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 국내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인 샤오미 스토어 IFC몰 서울 여의도점 그랜드 오프닝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샤오미코리아]

오픈 기념식에는 샤오미 국제사업부 동아시아 지역 총괄 앤드류 리와 샤오미코리아 사장 조니 우, 샤오미 동아시아 지역 마케팅 총괄 키코 송, 샤오미코리아 스토어 익스팬션 이사 오용근, 그리고 IFC몰 김희정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매장은 지난 24일 가오픈을 시작으로, 샤오미의 ‘뉴 리테일’ 전략이 국내 최초로 적용된 사례다.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합하고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가전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 샤오미의 '휴먼× 홈' 스마트 생태계 기반의 제품을 선보인다.

 

샤오미코리아는 오픈을 기념해 28일부터 7월 6일까지 ‘BIG 4 프로모션’을 진행해 매장 방문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은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한 한정 프로모션이 추가로 운영된다.

 

김희정 IFC몰 상무는 "샤오미의 첫 한국 공식 오프라인 매장이 IFC몰에 입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글로벌 기술 경험은 물론 IFC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앤드류 리 샤오미 국제사업부 동아시아 지역 총괄은 “한국 첫 샤오미 스토어의 공식 오픈을 맞아 고객 여러분을 직접 만나 뵐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매장을 위한 우수한 입지 제공과 전폭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미디어 관계자 및 팬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사진=샤오미코리아]

샤오미는 매장 오픈과 함께 ‘샤오미 스마트 밴드 10’을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한국은 중국, 홍콩, 대만에 이어 글로벌 출시 초기 국가 중 하나다.

 

이번 밴드 신제품은 1.72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전작 대비 25% 밝아진 1500니트의 최대 밝기를 지원한다. 진공 밀봉 구조와 2.0mm 대칭형 초슬림 베젤 덕분에 화면 대 본체 비율이 기존 66%에서 73%로 향상되었고, 메탈 소재의 본체는 무게 15.95g, 두께 10.95mm다.

 

정밀한 피트니스 추적 기능도 강화됐다. 업그레이드된 9축 모션 센서와 스포츠별 맞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150개 이상의 운동 모드를 지원하며, 최대 산소 섭취량, 운동 부하, 회복 시간 등 상세한 데이터를 제공해 사용자 퍼포먼스 향상을 돕는다. 

 

웰니스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첨단 수면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해, 수면 시간과 질, 패턴을 분석한 일간·주간·월간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용자의 수면 습관 개선을 돕는 21일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스마트 밴드 10은 미드나잇 블랙, 글레이셔 실버, 미스틱 로즈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권장 소비자가는 5만 9800원이다. 펄 화이트 색상의 프리미엄 세라믹 에디션은 7만 9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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