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日·中·동남아 5개 노선 ‘마일리지 특별기’ 73편 띄운다

자동차·항공 / 심영범 기자 / 2026-09-30 13: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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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오사카·베이징·하노이·마닐라 대상…9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예약
잔여 좌석 전체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 가능…판매 상황 따라 유상 항공권도 운영
일본·중국 편도 1만5000마일부터…동남아는 2만마일 공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 국제선 5개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투입한다. 국제선 마일리지 항공권 공급을 확대해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늘리겠다는 취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1월부터 일본·중국·동남아 주요 노선에서 총 73편의 국제선 마일리지 특별기를 운항한다고 30일 밝혔다.

 

▲ [사진=아시아나항공]

 

이번 특별기는 △일본 도쿄·오사카 △중국 베이징 △동남아 하노이·마닐라 등 5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일본 노선은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총 26편이 운항된다. 중국 베이징 노선은 11월 9일부터 27일까지 26편, 동남아 하노이·마닐라 노선은 11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21편이 각각 편성됐다.

 

항공권 예약은 9월 30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특별기 잔여 좌석은 전체를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다만 판매 상황에 따라 유상 항공권으로도 구매할 수 있어 고객이 마일리지와 현금 결제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마일리지 공제 기준은 편도 기준 일본·중국 노선의 경우 이코노미 클래스 1만5000마일, 비즈니스 클래스 2만2500마일이다. 동남아 노선은 이코노미 클래스 2만마일, 비즈니스 클래스 3만마일이 필요하다. 성수기에는 비수기 대비 50%가 추가 공제된다.

 

노선별로는 일본과 중국의 여행 수요를 고려했다. 도쿄와 오사카는 엔저 영향으로 한국인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일본 주요 노선으로 꼽힌다. 베이징 역시 중국 무비자 입국 정책 등에 따라 여행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하노이와 마닐라는 관광뿐 아니라 비즈니스 등 다양한 목적의 여행 수요가 꾸준한 노선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수요가 높은 노선을 중심으로 마일리지 특별기를 편성해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국내선 마일리지 특별기 운항과 함께 마일리지 전용 쇼핑몰인 ‘OZ마일샵’의 상품을 매월 새롭게 구성하고 분기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는 OZ마일샵 오픈 2주년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시작했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랜덤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마일리지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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