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현직 유통전문기자인 임유정 데일리안 기자가 ‘불황에도 팔리는 것들의 비밀’이라는 신간을 통해 빙하기에 살아남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동안에도 굳건히 버틴, 혹은 반대로 매출을 높인 사례를 찾고 공통점을 분석해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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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유통전문기자가 신간을 통해 빙하기에 살아남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
대표적인 법칙으로 ‘불황에 는 낯선 신제품을 개발하지 말라’는 지침이 있다. 주머니가 가벼워진 소비자는 “샀다가 실패하면 어쩌 지?”라며 익숙한 제품만 찾기 때문이다. 그러니 기존 제품을 ‘불황기 리뉴얼 공식’에 따라 변형해 판매 하는 방식이 훨씬 유리하다.
이 외에도 심리적 가격 저항을 피하는 방법, 불황일수록 더 잘 팔리는 역설적 시장 공략법 등 15가지 마케팅 포인트를 정리했다. 즉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힘을 얻을 수 있다.
저자 임유정은 이화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데일리안에서 생활경제부 기자로 일하고 있다. 2016년부터 8년째 유통전문기자로 활동하며 백화점·면세점·식음료·주류·패션 등 소비자의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살폈다.
특히 마켓 트렌드는 물론이고 기업 활동과 정부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켜보며 소비재에 대한 이해를 높여왔다. 데일리안 '임유정의 유통Talk'을 통해 업계의 이슈나 현상, 사건, 사고에 대한 생각을 여과 없이 드러낼 수 있었던 이유다.
또한 여성 잡지 '우먼센스' 연재 기사를 통해 유통가 이슈를 소개했고, 생방송 라디오 TBS '경제발전소 박연미입니다'에 출연해 1년 동안 생활경제 분야 고정 패널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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