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학생으로 확대 선발…"AI 체험 넘어 실제 문제 해결 역량 육성"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미래 세대 AI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피지컬 AI’ 교육 강화에 나선다.
단순 코딩 체험을 넘어 실제 움직이는 장치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실습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AI 기술을 현실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경험까지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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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카카오모빌리티] |
카카오모빌리티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함께 운영하는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 ‘AI 주니어랩(AI Junior Lab) 6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AI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2023년부터 운영 중인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존 ‘주니어랩’ 명칭에서 이번 6기부터는 ‘AI 주니어랩’으로 변경해 인공지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기수에서는 ‘피지컬 AI(Physical AI)’를 핵심 커리큘럼으로 도입했다. 피지컬 AI는 디지털 지능이 실제 물리 환경에서 작동해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개념으로 최근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센서를 활용해 실제 움직이는 장치를 제작해 이를 기반으로 웹·앱 서비스까지 직접 기획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된 AI 기술 구조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6기부터 모집 대상과 규모도 확대했다.
참여 대상은 기존 일부 지역 중심에서 전국 중학생으로 확대됐으며, 모집 인원도 기존 30명에서 50명으로 늘렸다.
택시·대리운전·퀵서비스 등 모빌리티 종사자 가족을 일정 비율 우선 선발하는 방식도 유지한다. 회사는 상생 취지를 이어가는 동시에 일반 이용자 참여 폭도 확대해 미래 세대의 AI 기반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기업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 기부 중심에서 벗어나 미래 산업과 연계된 교육·인재 육성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AI와 로봇, 모빌리티 산업 경쟁이 심화되면서 청소년 대상 기술 교육 중요성도 커지는 분위기다.
AI 주니어랩 6기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 소재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참가 비용은 전액 카카오모빌리티가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6월 7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 및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 카카오 T 앱 공지사항 등에서 가능하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AI 주니어랩은 회사가 추구하는 ‘피지컬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업’ 비전을 미래 세대와 공유하는 장”이라며 “학생들이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넓은 관점을 갖고 미래 피지컬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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