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 믿지 마세요"…리본카, 비대면 중고차 '안심 구매법' 공개

자동차·항공 / 박제성 기자 / 2026-10-02 13: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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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성능점검·하부 상태까지 확인…온라인 구매 체크포인트 제시
RQI 정밀점검·실시간 영상상담·8일 환불…비대면 불안 낮춘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중고차를 구매하는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온라인에서 차량 상태를 얼마나 정확한 확인 여부가 주요 구매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리본카]

 

같은 차종이라도 주행 이력과 관리 상태가 다른 만큼 사진뿐 아니라 성능·상태점검기록부와 자체 점검 결과, 환불 조건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다.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는 온라인 중고차 구매 시 확인해야 할 내용을 담은 ‘비대면 구매 안심 가이드’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차량 사진에서는 계기판 주행거리와 운전석 시트·핸들 등 사용감이 드러나는 부위, 엔진룸과 차량 하부, 타이어 마모 상태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만 누유나 부식 등은 사진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공식 점검 결과와 함께 비교하는 것이 좋다.

 

성능·상태점검기록부도 핵심 확인 대상이다. 사고 이력과 주요 부품 교체·수리 여부, 주행거리, 엔진·변속기 상태 등을 확인하고 기록부의 주행거리와 차대번호가 실제 차량 정보와 일치하는지도 살펴야 한다.

 

판매업체가 별도로 제공하는 자체 점검 결과가 있다면 점검 주체와 기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직영 전문 인력이 점검하는지, 세부 항목과 결과를 공개하는지, 외부 기관 인증을 받은 체계인지 등이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

 

사진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시동음과 진동, 편의장치 작동 상태, 미세 흠집 등은 영상 상담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실내 냄새나 쾌적도처럼 영상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항목은 별도 평가 정보를 제공하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환불 조건도 업체별로 차이가 있는 만큼 구매 전 확인이 필요하다. 환불 가능 기간과 주행거리 제한, 추가 비용 발생 여부 등이 주요 체크 항목이다.

 

리본카는 직영 리컨디셔닝센터 RTC에서 자체 기준인 RQ(리본카 자체 중고차 정밀 품질점검 기준)에 따라 차량을 점검하고 결과를 차량 상세 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RTC는 티유브이슈드로부터 7년 연속 중고차 워크숍 프로세스 인증을 받았다.

 

또 실내 냄새를 평가하는 ‘냄새 케어 서비스’와 실시간 영상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1대1 라이브 상담’을 운영한다. 

 

구매 후에는 인수 8일 이내, 주행거리 800㎞ 이하일 경우 단순 변심에도 위약금 없이 환불할 수 있는 ‘8일 안심 환불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본카 관계자는 “비대면 중고차 구매가 늘면서 온라인에서 차량 상태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점검 결과와 실내 상태, 영상 상담 등 구매에 필요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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