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2026년 철도용품 형식승인 간담회’ 개최

철도·교통 / 문기환 기자 / 2026-10-08 13: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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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용품 형식승인, 신청기업 애로 해소부터 기준·시험·검사까지‘원스톱 밀착 지원’

[메가경제=문기환 기자]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철도용품 형식승인제도의 원활한 운영과 신청기업(제작사)의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2026년 철도용품 형식승인 간담회’를 지난 6일 철도연 의왕 본원 해무홀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철도연 ‘2026년 철도용품 형식승인 간담회’

 

철도연은 철도안전법시행령 제28조의2에 따라 철도용품 형식승인 검사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며, 철도연은 매년 신청기업 관계자를 초청하는 소통프로그램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형식승인 제도이해를 높이고 검사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또 다른 형식승인 검사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도 함께해, 신청기업이 두 검사기관의 운영 현황과 요구사항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1부에서는 철도연 공인검사실과 TS 철도승인처가 형식승인·제작자승인 운영 현황과 전달사항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신청기업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철도연은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분야별 전문가가 전담하여 운영하는 ‘형식승인 사전컨설팅 무료 서비스’를 금년 12월 중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형식승인 준비 단계에서 형식승인 제도와 절차, 신청 준비 서류 및 소요기간 등을 안내해 신규 업체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기술기준·표준 개정 내용 등 산업계의 문의 사항도 해소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철도용품 시험장비 현황,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 현황 및 이용 절차, 철도기술기준 운영 현황 및 개정 절차를 차례로 안내했다. 이를 통해 기준–시험–검사–승인으로 이어지는 적합성 평가 전 과정의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맞춤형 기술지원 체계를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32개 제작사 임직원 59명이 참석해, 지난해 8월 열린 2025년 간담회(23개사 38명)보다 참여 규모가 크게 늘었다. 철도연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신청기업의 의견을 검토해 형식승인 검사 절차 개선과 검사서비스 품질 향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철도연은 지난 2014년부터 철도용품 형식승인 및 제작자승인 검사기관으로서 차량용품 7개, 궤도용품 3개, 전철전력용품 3개, 신호통신용품 3개 등 총 16개 항목에 대한 검사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또 연구원이 보유한 철도용품 시험장비와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 등 시험 인프라, 철도기술기준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철도용품 제작사의 품질 고도화와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올해 간담회는 신청기업의 시각에서 형식승인 검사기관들이 함께 신청기업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상시 소통 채널을 확대하여 형식승인 제도의 효율적 운영과 국내 철도용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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