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동훈 기자] KT가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선불형 로밍 서비스를 선보였다.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원스탑 혜택 ‘코리아 투어팩(Korea Tour Pack)이 바로 그것으로 교통, 환전결제, 쇼핑, 여행도우미 등의 혜택을 한데 모은 프로그램이다.
KT 관계자는 “외국인 여행객이 KT 선불형 로밍 SIM/eSIM 상품에 가입하면 문자를 통해 ‘코리아 투어팩’ 혜택들이 링크로 전달되고, 고객은 링크에 접속하여 각 여행 혜택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항철도와 공항리무진에 대한 할인, 우리은행 제휴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환전 시 50% 환율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한다. 신세계 면세점 제휴를 통해 최대 33만원 정도 할인 가능한 쇼핑 혜택도 있다.
KT Customer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외국인 여행객들이 KT로밍과 함께 여행 중 혜택까지 원스탑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이번 코리아 투어팩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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