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가을·겨울 쇼핑 수요 잡는다…멤버십 포인트 10배 적립

패션뷰티 / 심영범 기자 / 2026-10-16 13:07:14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가을·겨울 패션·뷰티 성수기를 맞아 멤버십 혜택을 확대하고 하반기 소비 수요 공략에 나선다. 고가 수입 패션부터 니치 향수와 럭셔리 화장품까지 구매 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 고객 유입과 기존 회원의 구매 확대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는 25일까지 열흘간 자사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멤버십 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회사가 운영하는 국내외 패션·뷰티 브랜드의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자체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SHINSEGAE V)에서 동시에 열린다.

 

▲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멤버십 위크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진행하는 대표 고객 행사다. 회원 전용 혜택을 통해 기존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상반기 행사에서는 멤버십 회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2% 증가했다. 특히 평소 할인 혜택이 제한적인 고가 수입 패션 브랜드 매출은 91.5% 늘었다. 니치 향수와 럭셔리 화장품을 포함한 코스메틱 부문 매출도 50%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상반기 행사에서 확인한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했다. 행사 기간 자사 운영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5%를 S.I.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기존 적립률보다 10배 높은 수준이다.

 

구매 금액에 따른 적립 혜택도 크다. 정가 643만원인 브루넬로 쿠치넬리 캐시미어 카디건을 구매하면 32만1500포인트가 적립된다. 평소 적립 포인트인 3만2150포인트보다 10배 많다. 정가 32만8000원인 딥티크 오 드 퍼퓸 75㎖를 구매할 경우에도 적립 포인트가 1640포인트에서 1만6400포인트로 늘어난다. 적립 포인트는 이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참여 브랜드는 패션과 뷰티 전반에 걸쳐 구성됐다. 패션 부문에는 브루넬로 쿠치넬리, 아크리스, 꾸레쥬 등 고가 수입 브랜드와 제이린드버그, 뷰오리 등 스포츠웨어 브랜드가 참여한다. 스튜디오 톰보이, 보브, 텐먼스 등 국내 여성복 브랜드도 포함됐다.

 

뷰티 부문에서는 딥티크, 산타마리아노벨라, 메종 프란시스 커정 등 니치 향수 브랜드와 아워글래스, 로라 메르시에 등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를 선보인다. 겨울 아우터를 비롯한 계절성 패션 상품과 향수·메이크업 제품을 함께 구성해 고객의 다양한 소비 수요를 겨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행사 기간에는 신상품과 평소 세일에서 제외되는 인기 제품, 노세일 브랜드까지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가을·겨울 쇼핑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16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71억원 영업손실에서 70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