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KTCS-M’ 전국 철도 실무자 대상 교육 시행

철도·교통 / 문기환 기자 / 2026-10-02 13: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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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현장에서 KTCS-M으로 개량·실무방안 도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철도운영기관의 신호분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KTCS-M(Korean Train Control System-Metro) 현장 적용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철도연, ‘하반기 KTCS-M(Korean Train Control System-Metro) 현장 적용 실무 교육’

 

KTCS-M은 철도연이 주관연구기관으로 국토교통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한국형 도시철도용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이다. KTCS-M은 경량전철을 포함한 도시철도 건설 및 연장사업, 노후화된 도시철도 신호시스템 개량사업 등에 적용되는 핵심 설비이다. 

 

 KTCS-M은 2022년 개통된 서울 신림선에 이미 공급 후 2026년 말 개통 예정인 양산선에도 구축하여 시험 중이며, 동북선에도 구축하고 있는 등 많은 도시철도노선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진행한 상반기 교육에 이어 KTCS-M을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열차를 운행 중인 상태에서 기존 철도 신호체계를 KTCS-M으로의 개량하는 방안에 대한 기술적 논의와 실무 적용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총 48명의 철도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기존 신호체계 현황 분석 ▲KTCS-M 시스템 개요 및 주요 기술 ▲기존 시스템에서 KTCS-M으로의 전환 및 개량 전략 ▲현장 실무 적용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 

 

▲윤용기 철도연 수석연구원이 KTCS-M 기술 개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정호성 철도연 전기신호본부장은 “열차 운행을 유지하면서 기존 신호설비를 KTCS-M으로 개량하는 과정은 고도의 기술적 이해와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는 작업”이라며, “현장 실무자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전환할 수 있도록 연구원의 기술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이번 교육은 도시철도 현장에서 국산 열차제어시스템 KTCS-M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철도연이 개발한 철도기술이 철도현장에 지속가능하게 안정적으로 적용되기 위한 기술지원과 교육 등의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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