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눈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겨울 축제 ‘제13회 양주눈꽃축제’가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2월까지 경기도 양주시 송추 아트밸리 일대에서 열린다.
양주눈꽃축제는 매년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경기 북부 대표 겨울 축제로,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눈썰매와 대규모 야외 조각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눈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 광화문에서 약 1시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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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크라운해태제과] |
올해 축제에서는 기존 4개 슬로프에 더해 2~3인이 함께 탈 수 있는 신규 ‘허니 썰매장’ 2곳을 추가해 총 6개 슬로프를 운영한다. 동시에 최대 54명이 출발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길이 200m의 수도권 최장 슬로프를 자랑하는 ‘줄줄이눈썰매’, 어린이 전용 ‘눈꽃썰매장’, 빙판 썰매와 빙판 미로 체험 등도 마련됐다.
모든 썰매장에는 실제 크기부터 미니어처까지 다양한 ‘펭귄 포토존’을 새롭게 조성해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축제장 전역에는 500여 점의 야외 조각 작품이 설치돼 관람형 콘텐츠도 확대했다. 푸드트럭과 매점, 푸드코트 등 30여 종의 먹거리도 함께 운영한다.
축제 관계자는 “신규 허니 썰매장과 펭귄 포토존 등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며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서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겨울 추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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