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최근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춘 장기렌트 상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아의 소형 전기 SUV EV3 장기렌트 상품이 단기간 내 계약이 마감되는 등 높은 수요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장기렌트 비교 플랫폼 ‘투데이즈카(Today’s Car)’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EV3 장기렌트 특가 상품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판매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차량 가격뿐만 아니라 보조금, 유지비, 충전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초기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세금·보험 등이 포함된 장기렌트 방식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EV3는 기아가 새롭게 선보인 전기 SUV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실용적인 주행거리,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갖추며 전기차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첫 전기차를 고려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문형 전기차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장기렌트를 통해 보조금 및 각종 지원금을 반영한 합리적인 비용 구조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투데이즈카 관계자는 “전기차 장기렌트의 경우 렌트사마다 할인 조건이나 계약 구조가 달라 실제 월 납입금 차이가 크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여러 렌트사 조건을 비교해 보조금과 각종 지원금을 최대한 반영한 합리적인 조건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약을 진행한 고객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 고객은 “여러 업체를 비교해봤지만 견적이 계속 바뀌거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투데이즈카는 처음 안내받은 견적 그대로 진행되어 신뢰가 갔다”고 전했다. 또 다른 고객 역시 “전기차는 보조금이나 할인 조건이 복잡해 혼자 알아보기 어려웠는데 상담을 통해 조건을 비교해주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계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는 차량 가격 상승과 금리 부담 등으로 인해 차량 구매 대신 장기렌트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특히 전기차의 경우 보조금 및 지원금 구조가 복잡한 만큼 전문적인 비교 상담을 통해 계약을 진행하려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투데이즈카 관계자는 “전기차는 보조금과 지원금 적용 여부에 따라 실제 비용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 상담이 중요하다”며 “허위 견적 없이 투명한 조건 안내를 통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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