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약 100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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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영그룹 사옥 [사진=부영그룹 제공] |
부영그룹은 전날 계열사인 부영주택과 동광주택의 협력사들에 부산신항만 7블록 등 17개 현장의 공사대금 약 100억원을 지급했다.
대상은 공사업체와 자재납품업체 등 총 88곳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적인 경제적 이슈로 인한 원자재 가격 인상 등 협력사들의 자금난을 고려해 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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