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코레일 서울본부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경부선 용산역 구내 유치선에서 선로 보선 장비 궤도이탈과 고장 상황에 대비한 비상 복구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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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서울본부, 사고복구 비상 대응훈련 시행 |
이번 훈련은 보선 장비 운행 중 차륜 궤도이탈 시 신속한 장비와 인원을 투입하고 장비와 시설물을 복구하여 열차 운행 지장을 최소화하고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서울장비운영사업소와 시설사업소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경부선 용산역 구내에서 보선 장비 작업 중 궤도이탈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장비와 인원 출동, 2차 사고 방지, 복구기를 이용한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육심관 서울본부장은 “예상하지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초기대응과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능력 향상과 열차 안전 운행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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