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용산구 후암동의 중증 장애 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을 방문해 휠체어 이너시트 구매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휠체어 이너시트는 장애 증상과 발달 정도가 서로 다른 장애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맞춤 제작과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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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락애니아의집에 설치된 놀이기구를 아이들이 이용하는 모습. 좌측에 위치한 휠체어에 효성첨단소재가 후원한 이너시트가 설치돼 있다. [사진=효성첨단소재 제공] |
올해는 위급상황에 대비한 산소 발생기와 산소포화도 측정기와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설치 비용도 함께 전달했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아이들의 성장·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자활·자립을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효성첨단소재와 영락애니아의 집의 인연은 지난 2012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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