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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펑크비즘 제공 |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기업 펑크비즘(PUNKVISM)과 외식 프랜차이즈 및 식품 제조 전문 기업 푸디코리아(Foodie Korea)가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실물 자산 기반 RWA(Real World Asset)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Web3 기반 실물 연동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펑크비즘이 주도하는 실물 연계형 RWA 프로젝트에 푸디코리아가 실물 리워드 및 사용자 경험 설계 파트너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사는 향후 ▲RWA 기반 유틸리티 토큰과 외식 브랜드 결합 ▲NFT 보유자 대상 오프라인 리워드 설계 ▲메타버스 내 브랜드 체험존 구축 ▲펑키콩즈 IP와 푸디코리아의 전문성을 활용한 F&B 매장 RWA 모델 개발 ▲푸디코리아 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 위한 RWA 프로젝트 등 단계적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푸디코리아는 전국 50여 개 직영점을 보유한 기업으로 최근 HMR, 냉동식품, 숍인숍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사업을 확장 중이다. 펑크비즘은 실물 자산의 블록체인 전환과 Web3 생태계 확산에 주력해왔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디지털 자산과 실물 비즈니스가 연결되는 국내 및 해외 최초의 외식 기반 RWA 모델 구축에 나선다.
김재민 펑크비즘 이사는 “실물 경제와 Web3 기술을 연결하는 데 있어 외식 산업만큼 강력한 리워드 기반은 없다”며 “푸디코리아와의 협업, 특히 펑키콩즈 IP를 활용한 F&B 매장 RWA와 해외 진출 프로젝트는 RWA의 대중화를 가속하는 핵심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푸디코리아 관계자 역시 “단순한 기술 접목을 넘어, 실질적인 고객 경험으로 이어지는 RWA 구조를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펑크비즘과 함께 외식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푸디코리아 브랜드를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사는 올해 하반기 중 첫 번째 공동 파일럿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며, 관련 내용을 단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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