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GS리테일은 대한항공과 손잡고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한 제휴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 고객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제휴 사업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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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GS리테일] |
편의점·홈쇼핑·슈퍼마켓·호텔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의 유통 역량과 글로벌 항공사의 인프라 등을 결합한 신개념 유통-마케팅 모델 구축이 이뤄질 전망이다.
브랜드·캐릭터 등 양사 IP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 개발과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활용한 통합 프로모션 등이 우선 추진 사항으로 논의된다.
또 양 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활동 또한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각 사의 ESG 프로젝트를 연계하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기업의 긍정적 영향력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BU장(부사장)은 "GS리테일이 보유한 브랜드를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활동에 지속 주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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