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노규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5일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소상공인 맞춤형 행복상자 만들기' 및 '거리 환경정비 줍깅'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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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지난 5일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해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하여 행복상자 만들기 및 거리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및 가족들이 소상공인들의 필수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만들고 있다. [사진= 하나금융그룹] |
하나금융은 이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소상공인 사업장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맞춤형 행복상자를 만들어 명동 인근의 가게 100여곳에 전달했다. 행복상자는 사업장 필수품인 종량제봉투와 고무장갑, 손세정제, 주방세제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깨끗한 거리 상권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줍깅 활동을 했다. 명동 일대 소상공인 사업장 근처 각종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며 거리 환경정비를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소상공인을 위한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지속하고 있다. 고효율·디지털기기 지원 및 간판, 실내보수 등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식사 지원활동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ESG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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