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공익재단 하나케어센터, 돌봄 인력 확충…24시간 간호체계 운영

금융·보험 / 이상원 기자 / 2026-10-08 11: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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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필수 인력보다 25명 추가 배치…요양보호사 3교대 근무
5년 이상 근속 직원 절반 넘어…15인 단위 생활공간 조성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설립한 하나금융공익재단이 운영하는 노인전문요양원 '하나케어센터'가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나케어센터는 법정 기준을 웃도는 인력 배치와 24시간 간호체계를 바탕으로 고령층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숙련된 인력의 장기근속과 소규모 단위 생활공간을 통해 입소자의 건강 관리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국내 노인요양 시설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8일 하나금융공익재단에 따르면 하나케어센터는 법정 필수 인력보다 25명 많은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법정 기준 대비 약 43%를 추가 고용한 규모로, 입소자 개개인에게 집중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 하나케어센터 이미지. [사진=하나금융공익재단]


간호사 7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24시간 시설에 상주해 입소자의 건강 상태를 살핀다. 요양보호사도 인력을 확충해 3교대 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돌봄 종사자의 피로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의 연속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장기근속 인력을 통한 맞춤형 돌봄도 주요 운영 방향이다. 전체 직원 가운데 5년 이상 근속한 직원 비율은 50%를 넘는다. 센터는 급여와 복지제도를 바탕으로 숙련 인력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입소자의 성향과 식습관, 건강 상태 변화 등을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인지기능 유지와 여가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이미지. [사진=하나금융공익재단]

인지기능 유지와 여가활동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주 외부 전문 강사가 참여하는 노래교실과 원예치료, 음악치료, 일본문화교실, 종이·클레이 활동 등을 진행하며 종교활동도 지원한다.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축령산 자락에 위치한 하나케어센터는 정원 90명 규모로, 1인실과 2인실, 4인실을 갖추고 있다. 1인실 면적은 약 26.4㎡인 8평이며, 자연채광을 고려한 건물 구조로 생활공간의 쾌적성을 높였다.

개원 당시부터 15인 단위 유니트 케어(Unit Care) 구조를 도입한 점도 특징이다. 입소자가 소규모 생활 단위 안에서 돌봄을 받도록 공간을 구성해 가정과 유사한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 인지기능 유지와 여가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이미지. [사진=하나금융공익재단]

하나케어센터 관계자는 “축령산 자락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의 존엄한 삶을 지켜드려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공익재단이 추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이 설립한 하나금융공익재단은 하나케어센터를 통해 지난 18년간 노인 돌봄 서비스를 이어왔다. 인력과 생활환경을 중심으로 요양 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고령층 지원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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