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티몬은 하루에 단 하나의 브랜드를 띄워주는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 ‘올인데이’가 파트너와 고객 만족을 견인하는 동시에 ‘찐 고객’을 확대하는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22일 밝혔다.
올인데이는 티몬이 하루에 하나의 브랜드를 선정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원데이 코마케팅’이다. 고객이 티몬 앱에서 마주하는 초기화면에서부터 왼쪽 상단 로고 영역과 최상단 메인 배너, 하단 단축 배너까지 협력 브랜드에 내주며 플랫폼 역량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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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몬 '올인데이' [티몬 제공] |
티몬은 이 같은 마케팅에 힘입어 ▲평균 페이지뷰 6배 이상 ▲2초당 1개 판매 ▲2회 이상 반복 구매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방식의 가장 큰 강점은 ‘노출 집중도’다. 올인데이의 평균 페이지뷰(PV)는 통상적인 기획관과 비교했을 때 6배 이상 높다. 특히 하나의 브랜드 상품을 10개 이하 딜로 선별해 판매하는 만큼 딜별 노출 집중도에 특화된 방법이다.
올인데이는 시작 100일을 맞이한 현재 회당 평균 1만 명 이상의 고객들이 구매하고 평균 2초당 1개꼴로 판매되고 있다.
‘이랜드’의 경우 올인데이 단 하루 동안 티몬에서 발생하는 한 달 매출의 30%가 넘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 올인데이’ 또한 하루 평균 대비 매출은 347%, 고객 수는 168% 증가하며 5일 치 매출을 하루 만에 거뒀다.
‘KFC 올인데이’에는 단시간에 10만 개 이상 판매 기록도 세웠다. 특히 이랜드‧삼성전자‧아가방 등 다수의 브랜드가 하루 10억 이상의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 이에 올인데이에 반복 참여를 희망하는 파트너사도 늘고 있다는 게 티몬의 설명이다.
티몬에 따르면 올인데이 구매 고객 둘 중 한 명은 티몬에서 2회 이상 반복해서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올인데이 구매자들은 패션뿐 아니라 생활‧레저‧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주기적으로 살펴보고 구매하며 찐 고객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구경 티몬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파트너‧고객들과 상생하며 동반 성장하는 기회들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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