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영상, 음성, 채팅을 사용해 온라인상에서 모임을 갖고 소통하는 소셜 비디오 플랫폼 '피풀(P.Pool)'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피풀은 놀이를 의미하는 '플레이(Play)'와 사람이 모이는 양상을 뜻하는 '풀(Pool)'의 합성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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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제공] |
화상 회의 등 비즈니스 미팅에 중점을 둔 기존 유사 플랫폼과 달리 피플은 재미 요소에 힘을 실어 취미나 일상, 여가 등 다양한 사적 모임에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여러 종류의 증강현실 필터를 적용해 자신의 모습을 꾸미거나 '모코코'나 '세아' 등 스마일게이트의 IP을 활용한 아바타도 등장하도록 마련됐다.
화면과 자료를 쉽게 공유할 수 있고, 유튜브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함께 보면서 소통이 가능하다.
또 누구나 무료로 시간 제한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CBT는 PC웹 버전으로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CBT 기간을 거쳐 모바일 앱을 출시한 뒤 내년 초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영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표는 "새로운 시도로 전 세계 유저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발전하는 글로벌 소셜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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