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에어로케이항공이 자사 상표로 출시한 500mL 생수 PB상품을 매개로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1차 협업 브랜드는 대명화학 산하의 인기 패션 브랜드 ‘마뗑킴(Matin Kim)’으로, 양사는 지난 객실승무원 유니폼 홍보 이후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 제품은 각 브랜드의 고유한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제작되며, 에어로케이 생수는 기내뿐 아니라 마뗑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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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로케이항공, PB 생수에 ‘마뗑킴’ 패션 콜라보 제품 선봬. | 
또한 에어로케이는 11월 중 약 2억 원 규모의 항공권 및 경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QR코드 참여를 통해 항공권과 마뗑킴 상품을 증정하며, 해당 콜라보 생수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활동도 병행한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고 브랜드 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공사의 틀을 넘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케이홀딩스의 대주주인 대명화학은 자산 3.2조 원, 매출 2.3조 원(2024년 연결 기준)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마뗑킴을 비롯한 다양한 어패럴 브랜드와 로젠택배 등 40여 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이러한 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항공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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