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ICAO 항공화물·우편물 보안 국제교육과정’ 운영

자동차·항공 / 문기환 기자 / 2023-11-13 11:12:12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세관 직원 국경관리 역량 강화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6일부터 5일간 서울 강서구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세관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항공화물 및 우편물 보안과정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ICAO 항공화물 및 우편물 보안과정’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국제교육과정은 공사가 ICAO 및 세계관세기구(WCO : World Customs Organization) 등과 협력해 세관 및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항공화물 보안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통해 위험 물품에 대한 국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했다.

교육생들은 항공화물터미널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항공보안 시스템을 견학하는 등 현장 교육도 진행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의 국내 유일 ICAO 인증 항공보안교육센터는 전 세계 항공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항공보안 역량과 노하우를 각국에 전파하는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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