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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교촌에프엔비> |
[메가경제=정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제10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렸다. 대회 10주년을 맞아 교촌치킨의 모태가 된 구미에서 총 13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고 약 2만명의 갤러리들이 방문해 대회 현장을 함께 즐겼다.
교촌은 이번 대회에서 실시간 스크린 중계로 경기를 관람하며 갓 튀긴 치킨과 수제맥주 및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맥존’을 운영하여 현장을 찾은 골프 팬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은하수 막걸리’, ‘문베어’ 등 교촌의 브랜드별 대품 제품 및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교촌 아카이브 존’과 갤러리 대상 경품 추첨, 10주년 기념 부스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총 상금 8억 원을 놓고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132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박지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억4400만원과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나눔 대회로도 명성 높은 이번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도 스포츠 꿈나무를 위한 지원도 이어간다. 선수들의 티샷이 ‘교촌1991존’에 안착될 때마다 일정 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교촌1991존 이벤트’를 통해 후원금이 마련되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총 3천만원이 모금됐고, 이 금액은 대회 개최지인 구미 지역의 체육 꿈나무 양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 참여해주신 선수들과 갤러리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돕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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