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자사 전자결재 서비스 ‘Xp전자결재’에 ‘S-APT’ 연동 기능을 새롭게 도입,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S-APT 연동 기능은 Xp전자결재에서 결재 완료된 문서를 서울시 문서 공개 시스템 S-APT와 연동해 입주자에게 직접 공개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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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엔터프라이즈, ‘Xp전자결재’에 서울시 ‘S-APT’ 연동 |
S-APT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동주택 문서 공개 시스템으로, 관리사무소가 입주자에게 문서를 공개하는 데 활용된다. 기존에는 관리소 직원이 S-APT에 별도로 로그인해 문서를 수동으로 등록해야 했지만, 이번 연동 기능 도입으로 Xp전자결재 내에서 연동만 설정하면 S-APT를 통해 문서를 자동으로 공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관리소 직원은 더 이상 여러 서비스를 오가며 중복 업무를 수행할 필요 없이, Xp전자결재 하나로 문서 결재부터 공개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Xp전자결재는 XpERP 사용 단지에 무료로 제공되는 전자결재 서비스로, 별도 비용 없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동주택 ERP 솔루션인 ‘XpERP’와 유기적으로 연동돼, 기존 XpERP 사용자는 별도 설정 없이 전자결재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S-APT 연동 기능은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한층 앞당길 것.”이라며, “Xp전자결재 하나만으로 결재부터 입주자 문서 공개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통합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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