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부동산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실수요자들이 예산 범위 내에서 적절한 아파트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제이비스퀘어에서 개발한 카카오톡 기반 부동산 정보 서비스 ‘부린이톡(운영사 제이비스퀘어)’의 ‘가격대별 아파트’ 추천 기능이 실수요자의 핵심 니즈를 정확히 해결하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사용자는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희망 예산 구간을 선택하기만 하면 해당 금액대에서 실제로 거래가 많이 발생한 아파트 단지만 자동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단순히 가격 리스트를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내가 가진 돈으로 지금 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인기단지’를 순서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실수요자가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선택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여기에 소형ㆍ중형ㆍ평형(24평ㆍ33평 등) 선택지까지 제공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단지만 빠르게 좁혀볼 수 있다.
특히 디딤돌, 보금자리, 신생아 특례 등 정책대출을 활용하는 사용자에게 이 기능은 더 유용하다. 이들 대출은 매매가 기준(예: 4억ㆍ5억ㆍ9억 이하 등)이 명확해, 대출 가능 범위 아래의 단지만 선별해 확인해야 하는데, ‘가격대별 아파트’ 기능은 이 조건을 그대로 적용해 정책대출 가능 금액 내에서 거래가 활발한 단지를 즉시 보여준다. 기존처럼 가격 조건을 따로 입력하고 실거래를 따로 확인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크게 줄여준다는 평가다.
제이비스퀘어 관계자는 “부린이톡 챗봇서비스는 대화창 우측 상단 아이콘 클릭 후 챗봇 기능을 열고, 부린이톡만 추가하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많은 사용자들이 ‘내 예산으로 지금 살 수 있는 단지가 어디냐’를 가장 먼저 묻는다”며 “가격대별 추천 기능은 예산 기반으로 실제 거래가 많은 단지를 바로 보여줘 실수요자 탐색 과정을 크게 단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대출 기준을 고려해야 하는 사용자에게도 매우 실용적인 기능으로 앞으로 지역 선호도ㆍ대출 조건 등을 반영한 개인화 추천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실제 거래량이 많은 단지를 기준으로 추천하는 서비스는 시장 감각에 맞는 정보 제공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실수요자, 투자자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가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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