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앤서니 브라운展: 마스터 오브 스토리텔링>과 연계한 숙박 패키지를 출시하며 체험형 문화 마케팅에 나섰다.
호텔 측은 오는 9월 26일까지 전시 연계 패키지 ‘패밀리 아트 스테이’와 ‘로맨틱 아트 스테이’ 등 총 2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 |
▲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앤서니 브라운展’ 연계 아트 패키지 출시 |
이번 패키지는 관람객층에 맞춰 가족형과 커플형으로 구분 구성됐다. ‘패밀리 아트 스테이’는 ▲디럭스(성인 2인, 어린이 1인) 또는 ▲패밀리 객실(성인 2인, 어린이 2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인원수에 따라 호텔 내 조식 뷔페 ‘더 킹스’ 이용권 및 사우나 시설 ‘어반 이스케이프’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앤서니 브라운展 입장권 3~4매와 함께 ▲작가 친필 사인 그림책 ▲공식 비치 타월 ▲장우산 ▲색칠 놀이 북 ▲고릴라 아트토이 등이 구성품으로 포함된다.
한편, ‘로맨틱 아트 스테이’는 커플 고객을 겨냥해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 ▲클럽 앰배서더 라운지 혜택 2인 ▲어반 이스케이프 입장 혜택 2인 ▲전시 입장권 2매 ▲친필 사인 그림책 및 관련 공식 굿즈를 포함한 구성을 갖췄다.
호텔 측은 고객 참여형 행사를 통해 문화 체험 기회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오는 8월 14일 오전 10시, 호텔 1층 아웃룩 라운지에서는 앤서니 브라운 북 사인회 및 아트 퍼포먼스가 열린다. 해당 이벤트는 13일까지 투숙을 완료한 고객 중 100팀을 대상으로 선착순 진행되며, 참여 고객에게는 친필 사인 없는 도서와 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반면, 14일부터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작가 친필 사인이 포함된 도서가 증정되나, 사인회 참여는 제외된다.
한편 <앤서니 브라운展: 마스터 오브 스토리텔링>은 오는 9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작가의 초기작부터 미공개 신작에 이르기까지 총 260여 점의 원화가 전시돼 전 연령층의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고객의 체류 경험에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앰배서더 호텔 그룹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