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안정적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자산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모바일 앱 M-STOCK에서 제공하는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에 '불성실공시 법인', '투자주의 환기종목', '관리종목 지정 알림'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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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증] |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 중인 고객들은 기존에 제공되던 단기과열 및 시장경보 지정 알림 외에도 자신이 보유한 종목에 대한 위험 신호 알림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2월 기준 단기과열 및 시장경보 지정 알림 서비스를 받아본 고객은 약 8만4천명으로, 해당 알림을 활용한 고객은 그렇지 않은 고객보다 약 15% 더 높은 비율로 해당 종목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미래에셋증권은 단순한 투자 보호를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미래에셋증권 Wealth Tech본부 관계자는 "M-STOCK 이용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투자 리스크를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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