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대형마트 유일 프랑스 3개 지역 와인 기사 작위 보유

유통·MICE / 정호 기자 / 2026-03-10 10:50:16

[메가경제=정호 기자] 이마트가 프랑스 메독 지역의 와인 기사 작위 ‘꼬망드리’ 수훈자를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대형마트 가운데 유일하게 메독, 생테밀리옹, 상파뉴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3개 지역 와인 기사 작위를 모두 보유하게 됐다.

 

▲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주류팀 고아라 와인 바이어가 지난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와인 박람회 ‘빈엑스포(Vinexpo)’에서 메독 지역 와인 기사 작위인 ‘꼬망드리(Commanderie du Bontemps)’를 수훈했다고 밝혔다.

 

고 바이어는 프랑스 프리미엄 와인 포트폴리오 확대와 보르도 와인 판매 활성화를 통해 국내 프랑스 와인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위를 받았다.

 

꼬망드리는 보르도 메독 지역 와인 업계가 매년 전 세계 와인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기사 작위다. 프랑스 와인 업계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작위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마트는 기존에 보유한 생테밀리옹 지역 ‘쥐라드’, 상파뉴 지역 ‘슈발리에’에 이어 메독 ‘꼬망드리’까지 확보하면서 국내 대형마트 업계에서 유일하게 프랑스 3개 주요 산지의 와인 기사 작위를 모두 보유하게 됐다.

 

프랑스 와인은 이마트 전체 와인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최대 원산지다. 지난해 이마트에서 판매된 프랑스 와인은 약 120만 병에 달한다.

 

이마트는 국내 최대 규모 와인 행사인 ‘와인장터’를 통해 와인 시장 저변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이마트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으며, ‘와인장터’ 역시 2023년 이후 3년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는 이번 꼬망드리 기사 작위 수훈을 기념해 프리미엄 프랑스 와인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샤또 피숑 롱그빌 바롱 21(750ml)’과 ‘샤또 오 브리옹 21(750ml)’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약 35%, 25% 할인해 24만9800원, 94만8000원에 판매한다.

 

고아라 이마트 와인 바이어는 “국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프랑스 와인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보르도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우수한 와인을 선보이며 와인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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