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ESG컨설팅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중소기업의 ESG경영 실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ESG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ESG교육 ▲ESG자가진단 ▲ESG정밀진단 ▲심화컨설팅 등 맞춤형 ESG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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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이 ESG컨설팅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중소기업의 ESG경영 실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
특히 이번 개편으로 기업에서 스스로 ESG수준을 진단하는 ‘ESG자가진단 Tool 시스템’은 지식공유플랫폼으로 재탄생해 지식 접근성과 활용성, 사용자 가독성 등이 크게 향상됐다. 또 ESG지식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메일링 구독서비스와 함께 환경경영성과 측정 서비스를 제공해 지식제공 기능 강화, 환경경영성과의 지속적 관리를 유도한다.
기업의 ESG수준을 실사해 상세히 진단하는 ‘ESG정밀진단 컨설팅’의 경우 오는 9월부터 지원되는 건수를 종전 100건에서 150건으로 대폭 늘려 1년간 제공한다. 또 신규 도입하는 ‘ESG산업안전 컨설팅’ 서비스는 중소기업들이 내년 1월부터 5인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EU의 공급망 실사를 비롯한 ESG규제가 꾸준히 강화돼 중소기업에게도 ESG경영 실천이 요구되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대비는 많이 부족하다”며 “IBK기업은행은 ESG 전문 컨설팅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기업 ESG경영애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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