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대리점주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대리점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오리온 동반성장 상생펀드는 대리점주들이 시중 금리보다 저리로 대출을 받게 해주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다.
![]() |
▲ |
펀드 조성액은 총 100억 원 규모로, 기존 원부재료·설비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운영되던 제도를 대리점까지 확대 시행한다.
오리온은 지난달 25일 경기도 이천영업소에서 용인처인대리점과 상생펀드 1호점 선정 협약식을 진행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영업·CSR·법무 등 3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대리점 상생팀’을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권장하는 ‘식음료업종 표준 대리점 계약서’를 도입하는 등 대리점과 상생 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