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8686억원 규모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공구 낙찰

건설 / 정태현 기자 / 2026-09-29 10:37:02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345만㎡ 부지에 단지·구조물 조성…올해 LH 발주 공사 중 최대 규모
대우건설 지분 48%·4169억원…남광토건·중흥토건 등 참여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대우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8686억원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컨소시엄 주간사로 지분 48%를 확보했다.


대우건설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 및 2공구 [위치도=LH]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R) 방식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계획서 심사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총점 310.8점을 받았다.

사업은 경기 용인시 이동읍·남사읍 일원 약 345만㎡ 부지에 단지와 구조물을 조성하는 공사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전체 부지의 약 44%에 해당하며 올해 LH가 발주한 공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총 입찰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8686억원이다. 대우건설 지분은 48%로 약 4169억원 규모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을 비롯해 남광토건 40%, 중흥토건 7%, 삼호 5%로 구성됐다.

LH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부지 조성공사를 오는 10월 착공할 계획이다. 국가산단 전체 사업기간은 2031년 12월까지로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LH가 발주한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에도 참여해 최근 3년간 7개 사업을 수행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대규모 민관합동 개발사업과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 상도15구역 재개발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대형 인프라 분야에서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과 홍천양수발전소 등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첨단산업 기반시설을 비롯한 대형 토목사업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국가 첨단산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안전과 품질,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