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최강창민·유리 등 참여…소재기업 넘어 소비자 접점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효성티앤씨가 리사이클(재활용) 기능성 섬유를 앞세워 B2B(기업 대기업) 중심 소재 기업에서 소비자 체감형 브랜드로 접점을 넓힌다.
1만5000명이 참여하는 대형 러닝 행사에서 자사 섬유가 적용된 티셔츠를 직접 착용하게 해 기술력을 ‘달리면서 경험하는 소재’로 알린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오는 3일 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항에서 열리는 ‘SMTOWN RUN CLUB 26’에 공식 의류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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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티앤씨 임직원과 러닝 인플루언서 스톤이 'SMTOWN RUN'에 후원한 공식 러닝 티셔츠로 사전 필드 테스트를 했다.[사진=효성] |
참가자용 러닝 티셔츠에는 리사이클 기능성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 아스킨(regen™ ASKIN)’이 적용됐다. 냉감과 흡한속건, 자외선 차단, 비침 방지 기능을 갖춰 참가자들이 10㎞ 레이스를 뛰며 기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섬유 개발뿐 아니라 원단·봉제·완제품 제작까지 협력사와 연계했다. 기존 B2B 소재 사업에서 나아가 최종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착용하고 브랜드를 경험하는 방식으로 사업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행사장에는 섬유가 완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폐페트병 수거함도 운영한다. 행사에 앞서 임직원들은 러닝 인플루언서 스톤(262WAVE)과 여의도 한강공원 등에서 제품 착용감과 기능성을 점검했다.
행사에는 샤이니 민호, 동방신기 최강창민, 소녀시대 유리, EXO(엑소) 수호, WayV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러너로 참여하며 레이스 이후 공연도 진행된다.
이창황 대표는 “섬유 기술을 제품과 고객 경험에 연결해 러닝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브랜드 접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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