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 우아한청년들 전용 ‘원타임 이륜자동차보험’ 출시

금융·보험 / 송현섭 / 2023-08-01 10:27:31
법인소유 렌탈라이더 대상…유상운송 실제시간 보험료 받아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법인소유 렌탈 이륜차로 배달하는 라이더들을 위한 온디맨드(On-demand) 방식의 ‘원타임 이륜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배달플랫폼과 배달문화 확산으로 유상운송용 이륜차가 늘고 있으나 보험료 부담으로 가입률이 저조해 보상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손해보험 원타임 이륜자동차보험은 배송 도중 위험만 담보하는 시간제 보험상품이다.
 

▲하나손해보험이 법인소유 렌탈 이륜차로 배달하는 라이더들을 위한 온디맨드(On-demand) 방식의 ‘원타임 이륜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사진=하나손해보험]

 

배달 플랫폼 우아한청년들에서 실시간 운행정보를 받아 실제 유상 운송시간을 보험료로 계산하는 방식이다. 우아한청년들이 가입하고 배달 운행시간만큼 보험료를 납입하게 된다.

배달하지 않을 경우 이륜자동차보험(배달대행전용 전용특약)으로 보장되며 기존 유상운송용 보험료가 아닌 비유상용도의 보험료로 비용 부담을 대폭 낮췄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자가 이륜차를 소유하기 힘든 라이더들의 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이 상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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