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지수 5년 연속 최우수 이어 겹경사…조달청 PQ 가점 및 벌점 감경 인센티브 확보
자체 상생 프로그램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 가동…공정경쟁낙찰제·상생펀드 실효성 입증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 속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정비사업과 공공 발주 물량 확보를 위해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GS건설이 협력사와의 신뢰 자산을 바탕으로 공공 입찰 시장에서의 우위를 가졌다.
GS건설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9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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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0월 진행된 GS건설 대표 상생협력행사인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는 사진 [GS건설 제공] |
GS건설은 앞서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국토교통부의 상호협력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대·중소기업 간 상생 경영의 모범 선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건설산업기본법’ 제48조에 근거해 종합건설사와 중소 협력사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건설산업의 균형 발전과 공사 수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공인 제도다.
국토교통부의 이번 평가는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지원책, ▲신인도 등의 정량 및 정성 항목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엄격한 스크리닝을 거쳤다.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GS건설은 자본시장과 정비사업 부문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게 된다. 국토교통부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기업에는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 시 신인도 가점이 부여되며, 건설산업기본법상 부과되는 벌점을 감경받는 등 공공 발주 대형 프로젝트 수주 전에서 인센티브를 확보케 됐다.
자본시장 전문가들은 GS건설의 이 같은 성과가 일회성 자금 지원이라는 1차원적 구제책에서 벗어나, 협력사가 독자적인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상생 생태계를 다진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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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0월 진행된 GS건설 대표 상생협력행사인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 (사진 왼쪽 두번째)와 협력사 대표들이 의견을 나누는 사진 [GS건설 제공] |
GS건설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자체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Great Partnership Package)’를 다각도로 운영해 왔다. 해당 패키지는 ▲준법경영 및 공정거래 질서 확립, ▲금융·경영 지원, ▲협력사 경쟁력 강화, ▲수평적 소통 강화 등 4대 핵심 분야로 구성된 종합 지원체계다.
실제 GS건설은 하도급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경쟁낙찰제'를 엄격히 적용하고 있으며, 협력사 실무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 교육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고금리 장기화 상황 속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유동성 위기를 방지키 위해 경영지원금을 적기 집행하고 대규모 상생펀드를 조성해 금융 비용 부담을 낮췄다.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와 우수 협력사 포상 제도 역시 협력 관계의 밀도를 높인 원동력으로 꼽힌다.
GS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의 본원적 경쟁력이 곧 GS건설의 현장 품질이자 글로벌 경쟁력이라는 확고한 인식 아래 다채로운 상생 제도를 현장에 이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일방적인 지원을 넘어 협력사와 긴밀히 공조하며 건설 경기 둔화를 함께 돌파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재정·행정적 지원 체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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